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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명현만, 크리스바넷 오른손 펀치로 KO, 경기 중 낭심 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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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명현만, 크리스바넷 오른손 펀치로 KO, 경기 중 낭심 타격도…

명현만은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1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과의 경기서 2라운드서 KO 승리를 거뒀다.이미지 확대보기
명현만은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1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과의 경기서 2라운드서 KO 승리를 거뒀다.
명현만이 크리스 바넷을 꺾으며 한국 헤비급의 자존심을 지켜나갔다.

명현만은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41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과의 경기서 2라운드서 KO 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명현만과 크리스바넷은 킥이나 주먹을 주고받거나 서로 잡으려고 노력을 하기도했다.

이어 2라운드 경기도중 명현만은 로 블로로 크리스바넷의 낭심을 가격해 크리스바넷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로 블로는 권투나 프로레슬링 등에서 상대방의 낭심을 가격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2라운드 3분여를 남기고 명현만은 크리스바넷과 주먹교전을 주고받다가 정확히 오른손으로 관자놀이를 가격해 다운시켰다.

한편 명현만과 크리스 바넷은 지난 4월 로드FC 038에서 1차전을 치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