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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올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종신·건강·변액보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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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올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종신·건강·변액보험 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생보업계의 주력상품으로 건강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상품이 부상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18일 올해 하반기 생보업계 주력상품 트렌드가 질병에 따른 의료비 및 소득․생활비,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건강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상품 등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100세시대, 유병장수시대 등 건강을 지향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질병 발병후 질병치료비용이 소득과 가계경제에 큰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생보업계가 이를 상품에 반영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생보협회는 또 신정부 출범이후 중증치매 의료보장 강화,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함에 따라 정부가 보장하는 급부 이외의 상품에 대해 생보업계가 관심을 갖고 상품개발과 판매전략에도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건강보험, 종신보험 등에는 치매보장, 의료비 선지급 외에 노후연금전환, 저해지환급형 상품 등 노후생활 보장과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부가옵션 기능들이 결합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건강보험은 상해사고·질병발병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치료비용 또는 수입감소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주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질병 뿐 아니라 화상, 폐질환, 입원․수술 등 보장한다.

종신보험은 평생동안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여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보장보험이다. 보험료 적립금을 기초로 노후생활자금으로 전환되어 사용하거나 상속세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변액보험은 저금리, 인플레이션에 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으로 보험과 펀드를 결합하여 보험료(적립금)를 펀드에 투자하고 그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경제상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자본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최근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생명보험업계의 변액보험은 투자실적 변동에도 일정수준의 금리 보장이 가능하고 사업비 축소, 적립 보너스 지급 등 적립금 투입금액의 증가와 전문가에 의한 자산운용으로 투자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생명보험협회가 소개하는 주력상품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 △알리안츠생명, 하모니변액연금보험 △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 △흥국생명, 시니어 보장보험 △교보생명, 교보알찬변액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 건강종신보험 건강의 가치 △동양생명, 수호천사디딤돌 유니버셜 종신보험 △메트라이프생명,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 △신한생명, 신한받고또받는생활비암보험 △처브라이프생명, 든든한 Medical 종신보험 △ING생명,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 △하나생명, 행복knowhow Top3플러스건강보험 △라이나생명, 간편고지 당뇨고혈압 집중케어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 △KB생명, KB국민의평생종신보험 △NH농협생명, 환급받는 NH건강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프플래닛e정기보험Ⅱ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