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한반도 위기설 여전히 부담…트럼프는 파시스트 발언 다우지수 영향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북한 괌 포위 공격 엄포와 미국의 반격 움직임 그리고 유럽과 한국의 달걀 판매 중단 쇼크 등으로 전반적으로 장이 부진한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상승 마감했지만 장 초반과 중반 내내 하락 추세를 보였다.

파시스트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하면서 인종문제가 불거진 것도 다우지수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통신주와 에너지주의 낙폭이 특히 컸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이날 7월 중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어 지난달 미국의 수입물가가 전월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 중 미국의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5% 늘었다.

이 같은 지표들은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증시 마감 시세

NASDAQ 6333.01 -7.22 ▼ 0.11%

NASDAQ-100 (NDX) 5907.73 -0.44 ▼ 0.01%

Pre-Market (NDX) 5919.78 11.61 ▲ 0.20%

DJIA 21998.99 5.28 ▲ 0.02%

S&P 500 2464.61 -1.23 ▼ 0.05%

Russell 2000 1384.75 -9.56 ▼ 0.69%


다음은 미국시간 오후 4시40분 상황

NASDAQ 6337.95 -2.28 ▼ 0.04%

NASDAQ-100 (NDX) 5911.10 2.93 ▲ 0.05%

Pre-Market (NDX) 5919.78 11.61 ▲ 0.20%

After Hours (NDX) 5908.36 0.19 ▲ 0.00%

DJIA 22013.74 20.03 ▲ 0.09%

S&P 500 2466.67 0.83 ▲ 0.03%

Russell 2000 1385.99 -8.32 ▼ 0.60%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