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장학재단,국가장학금 2학기 2차신청 23일·학자금대출 누리집서 신청

공유
6

한국장학재단,국가장학금 2학기 2차신청 23일·학자금대출 누리집서 신청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2학기 2차 신청기간이 오는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학기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오는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의 경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기간 신청이 원칙이지만,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재학생은 재학중 1회에 한해 제한적으로 2차 신청을 허용한다.

장학금 2차 심사결과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 사유로 탈락될 경우,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본인의 공인증서로 구제신청서 서명 완료 시 재심사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7-1학기부터 계속 재학 중인 2017-2학기 재학생(학사원장 상‘학적: 학부재학생, 학적상태: 재학중’인학생)이 구제신청서 제출대상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 이외의 탈락사유는 구제신청서 적용대상 아니며, 복학생은 2차 신청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며 구제신청서 제출 대상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소득분위(구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가구원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 등을 반영하여 소득인정액을 산정해 결정한다.

올해 소득분위별 국가장학금Ⅰ유형 연간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2분위는 520만원, 3분위 390만원, 4분위 286만원, 5분위 168만원, 6분위 120만원, 7~8분위 67만5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한편 국가장학금 2학기 지급일정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2학기 기준, 8~9월 중으로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국 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은 지급은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 또는 등록금 납부 후 재단에서 대학을 통해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등록금고지서 발부 전 국가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대학에서 등록금에서 장학금만큼의 금액을 차감한 후 등록금고지서를 발부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등록금 우선감면 장학제도)

등록금고지서 우선감면이 됐을 경우, 고지서를 통해 국가장학금액을 확인할수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6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키 위해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라고 설멸했다.

이를 통해 약 135만 명(기존 100만명, 신규 35만명) 학생들에게 금년도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에 필요한 기간(약 1개월)을 고려,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