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강원북부 최대 100㎜ ,서울등 중부 10∼50㎜…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30도

기상청은 목요일인 17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오겠으며 강원북부 지역은 최대 100㎜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남부 제외) 20∼7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 북부지역엔 최대 100㎜ 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경북, 제주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전라도와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내일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인천 27도, 춘천 27도,강릉 25도, 청주 대전 29도,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30도,울산 창원30도,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당분간 동해안에서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ｍ, 남해 먼바다에서 0.5∼2.0ｍ, 동해 먼바다에서 1.5∼2.5ｍ 높이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금요일인 18일에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