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몸신)’ 방송에서는 물 섭취가 1.5%만 부족해도 피로, 기억력 저하, 어지럼증을 부르고 물 섭취 12% 부족 시, 사망을 부른다고 충고하며 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몸신)’에서는 한의사 신동진이 출연해 ‘3주 물마시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알렸고, 워터 소믈리에 김하늘 몸신은 개인의 취향과 식습관에 맞는 물을 추천해준다.
무심코 마신 한 잔의 물은 전신을 돌며 건강을 챙기는데 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물 마시기만으로 건강에 변화를 준다는 ‘3주 물마시기 프로젝트’의 결과는 어땠을까?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체험자마다 백혈구, 염증 수치, 면역 기능 콩팥 건강 등이 정상 회복됐다며 충분한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재차 알렸다.
여기서 일일 권장 물 섭취량은 자신의 체중 X 30ml 인데, 예를 들면 몸무게가 60kg 일 경우 1.8L의 물을 마셔주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평소 우리가 물 대신 마시는 차 종류에 대해 언급하며 물을 대신할 수 있는 차와 물을 대신할 수 없는 차를 구분했다.
옥수수수염차, 헛개나무차 등 약효가 있는 재료를 끓인 차를 물 대용으로 하루 권장량씩 마시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약효 차는 필요에 따라 하루 1~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커피와 녹차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이뇨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한다. 이에 카페인 음료를 먹은 후에는 물을 섭취해 몸 속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