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0-4로 대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12로 낮아졌다.
팀도 4-8로 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1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황재균은 후안 시리아코의 우월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 팀의 재역전 승리를 이끈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