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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DET전 1안타 1타점…김현수 1볼넷 타율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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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DET전 1안타 1타점…김현수 1볼넷 타율 0.212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출격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3으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10-4로 대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12로 낮아졌다.

팀도 4-8로 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 황재균은 이날 미국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레노 에이시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 벌인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1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황재균은 후안 시리아코의 우월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 팀의 재역전 승리를 이끈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