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총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하며 업체당 최대 6일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일부 기업은 차이나 데스크로부터 준비 단계는 물론 FTA 활용, 인증,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은 덕에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에서의 리스크를 처리하는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선 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 차이나 데스크 실장은 “최근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한 정치적 이슈 때문에 불필요한 통상 마찰이나 규제 대상이 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한-중 FTA 활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인증·지재권 분야의 리스크에 대해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이나 데스크 현장방문 컨설팅은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