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는 서울 중앙우체국을 비롯 각 우체국마다 새벽부터 줄서는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글이 쇄도하는등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우표첩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 몰렸고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도 일었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우표첩과 함께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도 나온다. 가격은 우표 330 원, 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000 원이다.
우표를 인터넷 우체국으로 구입할 시 동일 아이디로 중복 구매는 불가능하다.
한 아이디 당 우표는 5매 이하, 소형 시트는 10매 이하, 초일 봉투는 1매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