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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대학생 시절 늘 수석이었지만 학교 중퇴해야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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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대학생 시절 늘 수석이었지만 학교 중퇴해야했다… 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대학 시절 늘 수석을 차지했지만 학교를 중퇴해야만 했던 사연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출처=tvN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대학 시절 늘 수석을 차지했지만 학교를 중퇴해야만 했던 사연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출처=tvN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대학 시절 늘 수석을 차지했지만 학교를 중퇴해야만 했던 사연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차지연은 대학 시절 늘 수석이었지만 생활고 떄문에 학교를 중퇴해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차지연은 “대학 다닐 때 가세가 기울어 장학금을 받아도 학교를 다니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국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뒀다”며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녀는 “당시 안 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차지연은 당시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줬던 알바로 ‘동네 가요제’를 꼽았다. 그녀는 “제일 짭짤한 것은 가요제였다. 동네 가요제에 나가 생활필수품을 상품으로 받아 생활을 유지했다”고 고백했다.

힘든 생활을 이겨낸 차지연은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이후 각종 음악 예능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대중에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 말에는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결혼 1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