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중부 새벽부터 비 강원북부 최대 100㎜…서울 28도·대구 32도·부산30도

기상청은 금요일인 18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북부지역엔 최대 100mm 이상 폭우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념하고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는 20~70mm(많은 곳 강원북부 100mm 이상), 서울.경기도(북부와 동부 제외), 충청도, 전북동부, 경상도(남해안 제외) 10~50mm다.

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대전 30도,광주 대구 32도, 부산30도, 울산 28도,창원 31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해 '좋음'이나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은 전 권역의 농도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강원산지와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ㅍ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