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자체적으로 캠프를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엽합회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창원시 합포구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신청받아 이뤄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캠프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로 총 28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선홍 전무) 관리담당 조정오 상무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사회복직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김용희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화 및 체험 활동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종근 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내 아동들을 위한 캠프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이번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많은 친구들과의 공동체 활동으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