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휴젤, 월별 수출입데이터에 따른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공유
0

신한금융투자 “휴젤, 월별 수출입데이터에 따른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휴젤에 대해 주가하락은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459억원(+40.1%, 이하 YoY)으로 전망한다. 보툴리눔 톡신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해외 시장의 고른 성장세로 170억원(+71.1%)으로 예상한다. 보툴리눔 톡신 내수는 경쟁 격화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스의 3공장 가동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로 톡신 내수매출액은 123억원(+23.6%)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68억원(+49.6%)으로 컨센서스(271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수출 데이터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이다. 성장률은 떨어질 수 있지만 절대 금액 기준으로 여전히 톡신 수출은 높은 수준이다.

휴젤뿐만 아니라 국내 경쟁사인 메디톡스도 3분기부터 성장률은 공히 둔화 추세다. 따라서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보툴리눔톡신 판매국가 다변화에 따른 수출 증가(17F +108.5%)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보툴렉스 임상 3상 진도(15년 12월 미국, 16년 3월 유럽(독일, 폴란드), 16년 5월 중국 임상 3상 시작 △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최대주주(Bain Capital)와 시너지에 따른 신약가치 상승 가능성(현재 4652억원)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