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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협의 22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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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개정협의 22일 서울서 개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22일 서울에서 열린다.이미지 확대보기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2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USTR(무역대표부)과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2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양측 수석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가 영상회의를 갖고,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우리측은 지난 7월 13일 미국 USTR 대표 명의의 서한을 접수했다. 우리측은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뒤 적절한 시점에 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기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