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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미국 '주한미군 철수 거론', 문재인 패싱 하겠다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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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미국 '주한미군 철수 거론', 문재인 패싱 하겠다는 꼴"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 같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 같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이 같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우리가 주한미군을 생각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국토방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질문에 정경두 후보자는 “우리 (군의) 능력도 상당히 올라있다. 다만 걱정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겨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미국 ‘주한미군 철수 거론’ 김정은 외통수에 걸린 꼴이고 트럼프 자충수에 빠진 꼴이다"라며 "미국이 손해 보는 장사겠다는 꼴이고 문재인 패싱 하겠다는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군철수하면 핵무기 만들기 쉬워진 꼴이고 핵무장 쉬워진 꼴이지만 미군도 안보의 한 방법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