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전재결재로 정 합참의장을 재가 승인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 합참의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 전체회의를 진행해 인사청문회 결과와 합참의장으로의 평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통과시켰다.
정 합참의장은 1960년생으로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이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 작전 전문가로 공군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은 창군 이후 두 번째다.
그는 제1전투비행단 단장과 계룡대 근무지원단 단장, 공군 전력기획참모부장, 공군 남부전투사령부 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을 지냈다. 부인 김영숙씨와의 사이에 1남이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