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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봅슬레이' 즐기려면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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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봅슬레이' 즐기려면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오세요!

도심 속 봅슬레이는 내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이미지 확대보기
도심 속 봅슬레이는 내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심 속 봅슬레이’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됐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워터 봅슬레이'는 봅슬레이 모양의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일종의 워터 슬라이드다.
길이 300m, 높이 200m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 봅슬레이는 보는 것 만으로 더위가 가시는 느낌을 준다.

현재 오전부터 시민들이 워터 봅슬레이를 타려고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봅슬레이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과 물품보관실, 그늘막, 선베드도 설치됐다.

서울시는 이번 워터 봅슬레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탑승 인원을 모두 5천 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탑승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된다.

예약을 못했다면 현장에서도 이용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봅슬레이는 내일(20일)까지 운영된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