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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TX조선해양 폭발사고…선박 도색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추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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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STX조선해양 폭발사고…선박 도색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추정

유병철 기자

입력2017-08-20 16:08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창원 STX조선해양 폭발사고는 선박 도색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해 발생한 일로 추정된다.

20일 오전 11시4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STX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4명이 이번 사고로 숨졌다. 이들은 12m 깊이, 16.5㎡ 넓이의 탱크에서 도정작업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탱크 안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직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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