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국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테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테러와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대응 훈련,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시험발사와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계획대로 21일 시작된다.
이번 UFG에 미군 병력은 해외 증원군 3000명을 포함해 1만7500명이 참가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