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 올가홀푸드 外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몰 ‘더반찬’이 ‘남도관’을 오픈했다. 남도관은 현지 출신의 쉐프와 조리사가 각각 메뉴를 개발하고 직접 조리한 정통 남도 음식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나주식 곰탕’, ‘여수 피꼬막무침’, ‘광주 별미소고기육전’을 비롯해 ‘남도식 보리굴비찜’, ‘목포식 홍어무침’ 등 각종 생선 요리, 남도의 전통 방식으로 담근 ‘여수식 갓물김치’, ‘전라도식 부추김치’ 등 총 11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남도에서 직접 공수한 원재료로 만들어 현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신세계푸드, ‘올반 열무김치’ 선봬

신세계푸드가 국내산 신선농산물, 황태육수, 삼채로 만든 ‘올반 열무김치’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의 식품연구소 올반LAB과 한식전문 셰프들의 연구를 통해 선보인 올반 열무김치는 국내산 열무, 얼갈이,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잘 말린 황태로 만든 특제 황태 육수를 양념의 베이스로 사용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1kg 소포장 2개를 1세트로 구성해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푸드는 연말까지 파김치, 총각김치, 섞박지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가홀푸드가 엄선된 원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냉장 즉석탕 3종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국산 쇠고기와 국산 무항생제 닭고기, 국산 채소를 넣어 진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또한 건더기 함량을 높여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올가 한우 육개장’은 한우와 국산 고사리, 대파,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등 각종 채소를 넣고 푹 끓여 부드럽게 만들었다. ‘올가 얼큰 닭곰탕’과 ‘올가 맑은 닭곰탕’은 칼칼한 맛, 담백한 맛의 두 가지 타입으로 내놨다.

삼양식품이 간짬뽕에 군복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군대간짬뽕’을 한정 출시했다. 한정판 큰컵 군대간짬뽕 패키지는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군복무늬 바탕에 계급장과 사단마크, 총알구멍 등의 이미지를 넣었다. 군대간짬뽕은 ‘군대의 맛’을 미리 느껴보고 싶거나 군대 간 애인이 있는 사람, 전역 후에도 당시의 간짬뽕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 등 군대와 관련 있는 소비자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타깃으로 한다. 삼양식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