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이제 친모친부 찾기! 끝없는 숨바꼭질…설마 이대로? (84회 줄거리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8월 22일(화요일) 저녁 7시 50분 KBS 2TV 일일 저녁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된다.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이름 없는 여자’의 84회에서는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극적 전개를 이어간다.
앞서 구해주(최윤소 분)는 친모 최미희(김서라 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평생 엄마로 알고 살아 온 홍지원을 사이에 두고 내적 갈등을 겪는다.

구해주는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엄마에 대한 반감과 그리움이 뒤섞여 쉽게 최미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최미희는 자신이 골수 기증을 하려고 했던 아이가 바로 자신의 손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된다.

그 가운데 손여리(오지은 분)는 손주호(한갑수 분)와 드디어 마주하게 되면서 구해주가 꾸민 복수의 계획이 틀어져 버린다.

손주호를 이용해 손여리를 무너뜨리려 했던 구해주는 절망하며 어떻게든 손여리가 가진 것을 빼앗겠다고 재차 다짐한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마지막 비밀로 남아 있는 손여리와 홍지원의 친모녀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앞서 홍지원이 재벌가와 교재 가운데 임신했다는 복선이 깔린 상황에서 손여리의 친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