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인연 정운택·김민채 결혼 '코앞'에서 결별 이유 알고보니…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한밤' 배우 김민채가 정운택과의 최근 파혼 관련 소식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정운택과 김민채의 파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채는 '한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결혼 직전까지 준비하다가 헤어지게 됐다. 아버지가 (제가) 너무 강력하게 원하니까 허락을 하셨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 차이가 있어서 몰래 우셨다고 하시더라"며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하면서까지 결혼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운택 선배는 지금 저랑 연락을 안 하고 있어서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운택과 김민채는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어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당초 지난 1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두 달 전 결별한 사실이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