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23일 아유미가 오는 9월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고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 중인 아유미는 일본 현지에서의 비혼 라이프를 선보인다.
아유미는 "35세로 결혼을 안 하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며 "비행소녀 콘셉트에 딱 맞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녀의 이번 예능출연은 지난 2006년 슈가 해체 이후 11년 만에 국내 복귀 신호탄이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슈가 1집 앨범 '텔 미 와이'(Tell me Why)로 데뷔했다. 황정음, 아유미, 박수진, 육혜승(한예원 분) 4인조로 데뷔한 걸그룹 슈가는 2006년 12월 공식 해체했다. 이후 황정음과 박수진, 육혜승은 연기자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화보 촬영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던 아유미는 그룹 해체 후 처음으로 국내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