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근접] 갤럭시노트8 수혜 기대, 리켐 상한가 오르나? 뉴인텍도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뉴인텍 , 리켐, 글로벌에스엠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뉴인텍이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1.28% 상승한 1425원에, 리켐은 전거래일 대비 21.32% 상승한 2390원에 매매되고 있다.
글로벌에스엠은 20% 이상 오르지 않지만 1450원 16.94%로 급등세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뉴인텍은 생활가전, 전력용, 신재생에너지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기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콘덴서 및 콘덴서의 원재료인 증착필름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 미래형 자동차 및 태양광발전 시장이 성장하며 전력전자용 콘덴서매출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뉴인텍은 최근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중이고, 중국 락성전자유한공사와 업무 협약체결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켐은 삼성전자의 2차벤더로 갤럭시노트8관련 수혜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24일 자정 미국 뉴욕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계획이다.
리켐측은 "갤럭시노트8과 관계가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리켐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검사장비 업체인 자회사 와이즈플래닛의 주식 25만주를 12억75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 이상 오른 종목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단 삼화전기가 전날보다 16.35% 상승한 9750원에 매매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하나니켈2호 2370원 29.86%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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