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안내에 따르면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맨발걷기’를 제안하며 그 효과 및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신발 없이 걷는 ‘맨발걷기’는 각종 발 질환에서부터 성인병, 협심증까지 예방해 발 건강뿐 아니라 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한다.
20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후천성평발, 무지외반증 등 발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전한다.
이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지만 10여 년 간의 맨발걷기를 통해 지금은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건강해졌다는 이영욱(56) 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신발을 신고 걸었을 때와 맨발로 걸었을 때 발이 받는 힘과 운동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발 건강을 위한 해법을 찾아본다.
그리고 미국에서 신발과 맨발의 운동효과에 대한 다양한 연구로 맨발 걷기의 효과를 입증한 결과를 언급했다.
또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27년간 맨발로 안 다닌 곳이 없다는 김흥근(75) 씨, 7년 전 맨발걷기로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다는 김영성(80) 씨, 사업을 하며 잃어버린 건강을 맨발걷기로 찾은 맨발걷기 3년 차 이정란(61) 씨 이른바 ‘맨발마니아’로 거듭난 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아본다.
이들은 동년배 노인들보다 보행속도, 채혈검사, 족압검사 등 다양한 검진에서 월등하게 앞서고 있었다.
이처럼 신체 나이를 젊게 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놀라운 효과를 미친다는 맨발걷기, 그 효과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