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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교육원, 건설안전 실습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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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교육원, 건설안전 실습교육 강화한다

건설공사 단위공종별 위험성평가 실습실. 안전보건공단=제공
건설공사 단위공종별 위험성평가 실습실. 안전보건공단=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건설안전실습실 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실습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원은 2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예방을 위해 7개 단위 공종 실습설비를 신규 설치하고 위험성평가 실습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건설안전 실습설비는 기존의 동바리압축시험기, 터널, 흙막이 가시설, 각종 동바리 및 작업발판 등 5대 실습시설 외에 ▲철골공사 ▲콘크리트공사 ▲조적.미장공사 ▲도장공사 ▲석공사 ▲설비공사 ▲전기공사 등 7개 단위공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건설안전 실습실이 완비됨에 따라 기존의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건설현장과 작업환경이 유사하게 마련된 실습설비의 체험을 통해 토론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재 교육원장은 "최근의 교육은 실습을 통해 체험한 내용을 서로 토론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여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추세"라며 "이번 건설안전 실습실의 완성으로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