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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천정배 후보님,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 하셔야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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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천정배 후보님,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 하셔야했습니까?"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23일 27명의 동료 후배 아나운서에게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비애를 안겨준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를 꼭 하셔야했습니까?라고 천정배 후보의 이날 아침 신동호 국장과의 인터뷰를 겨냥한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김용민 트위터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23일 "27명의 동료 후배 아나운서에게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비애를 안겨준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를 꼭 하셔야했습니까?"라고 천정배 후보의 이날 아침 신동호 국장과의 인터뷰를 겨냥한 발언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김용민 트위터
국민의당 당권에 도전한 천정배 전 대표가 23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이 같은 천정배 전 대표의 행동을 꼬집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은 "27명의 동료 후배 아나운서에게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비애를 안겨준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를 꼭 하셔야했습니까?"라며 "천정배 후보님, 신동호가 아니더라도 천정배 후보님의 포부와 비전을 세상에 알릴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앞으로 신동호가 진행하는한 출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는 오전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선 패배의 책임이 가장 큰 명분 없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당은 국민으로부터 영영 외면되게 됩니다. 저 천정배는 정당개혁의 최고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풍부한 경험이 있습니다"라며 "이번에는 누구보다도 당을 살릴 적임자라고 확신합니다. 제 모든 것을 던져서 국민의당 꼭 살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우리 국민의당은 온건 진보와 합리적 보수, 또 호남과 비호남이 함께 공존하는 양날개 정당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