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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8월 3주차,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희비 교차…리그 오브 레전드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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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8월 3주차,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희비 교차…리그 오브 레전드 독보적 1위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8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이미지 확대보기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8월 3주차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8월 3주차 온라인 게임 순위 집계 결과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대비 17.40% 증가한 증감율을 보이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6위로 차트에 진입한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는 꾸준히 증감율이 늘며 대세게임임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블리자드의 하이퍼 FPS게임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증감율 -6.07%를 기록했다. 현재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점유율 16.93%로 3위 ‘피파온라인3’보다 약 7% 앞서있다. 하지만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PC방 온라인 게임 3대장의 자리가 위태로울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위는 독보적 점유율 31.09%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MOBA(적진점령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차지했다. 3위 피피온라인3는 광복적 ‘폭풍성장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증감율이 17.55% 증가했다. 광복절 당일에는 전체점유율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7위는 넥슨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전주대비 증감율 9.30%를 기록했다. 최근 직업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던전앤파이터 상승 여파로 넥슨 MMORPG ‘메이플 스토리’는 한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은 ‘리니지’를 제치며 10위에 안착했다. 리니지는 전주 대비 증감율이 -5.74%를 기록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M’으로 유저들이 이동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는 모양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