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위로 차트에 진입한 블루홀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는 꾸준히 증감율이 늘며 대세게임임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블리자드의 하이퍼 FPS게임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증감율 -6.07%를 기록했다. 현재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점유율 16.93%로 3위 ‘피파온라인3’보다 약 7% 앞서있다. 하지만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PC방 온라인 게임 3대장의 자리가 위태로울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위는 넥슨의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전주대비 증감율 9.30%를 기록했다. 최근 직업 개편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유저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던전앤파이터 상승 여파로 넥슨 MMORPG ‘메이플 스토리’는 한 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은 ‘리니지’를 제치며 10위에 안착했다. 리니지는 전주 대비 증감율이 -5.74%를 기록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M’으로 유저들이 이동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는 모양세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