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고급차 부문, 기아차 스포티지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분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뽑혔다.
차량 외관, 실내 공간, 적재 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15개 항목 중 외관, 실내 공간, 안전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오토퍼시픽에서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G90이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분 1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럭셔리의 의미를 재정립 했다”며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