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획에 따르면, ‘인천 대순환선’은 인천을 원 형태로 연결하는 총 4개 구간에 59.6㎞ 길이의 철도노선으로, 이 가운데 경제성이 우수한 1, 2구간인 ‘인천남부순환선’을 우선 건설한다는 것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인천의 동부권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조속한 추진을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부순환선은 길이 29.4㎞에 18개 역으로 구성된다. 시는 남부순환선을 2030년 이내에 늦어도 2035년까지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