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오후 1시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맥그리거와 메이웨더의 빅매치가 벌어졌다.
이번 승리로 메이웨더는 50전 50승 무패를 기록, 복싱레전드인 록키 마르시아노의 전설의 기록을 깼다.
록키 마르시아노는 1945년부터 1954년동안 49전 49승 무패의 전적으로 복싱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단 메이웨더의 상대가 MMA격투기선수인 맥그리거라는 이유로 그 기록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마르시아노의 아들 록키 마르시아노 주니어는 “이번 맞대결이 '시범 경기(exhibition match)다”며 "이기든 지든 이번 경기를 기록으로 포함돼선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전설인 마르시아노처럼 그처럼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