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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효리네 민박’ 일부 누리꾼 지역비하 발언 ‘눈살’… ‘예능을 다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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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효리네 민박’ 일부 누리꾼 지역비하 발언 ‘눈살’… ‘예능을 다큐로’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끝난 후 일부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의 고향을 문제 삼아 지역비하 발언을 남기고 있다.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끝난 후 일부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의 고향을 문제 삼아 지역비하 발언을 남기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이상순 부부는 대구에서 왔다는 남자손님 5명을 새로 맞이했다.

손님들은 효리-이상순 대화를 나누고 농담을 건네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했다. 젊은 부부와 정담이가 떠난 자리에 푸근한 남성들이 자리해 색다른 에피소드의 등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출연들의 출신 지역을 문제 삼고 있어 지역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대구 나온 순간 채널 돌렸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남겼고 lace**** “대구 아저씨들 출현하니 왜 갑자기 이명박근혜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프로그램에 정치색을 입혔다.

반면 아이디 김**는 “대구경북이 그런 분들 만 계신 곳이 아니다. 저분들 일 열심히 하고 휴가 오건데”라며 지역비하 발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누리꾼은 “지역얘긴 그만. 거론하는 거 자체가 기운 빠지게 한다”고 적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