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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맥주축제 28일 행사 중단… 우천으로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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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맥주축제 28일 행사 중단… 우천으로 행사 취소

송도 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28일 하루 행사를 중단한다. /출처=송도 맥주축제 공식 블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송도 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28일 하루 행사를 중단한다. /출처=송도 맥주축제 공식 블로그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송도 맥주축제(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28일 하루 행사를 중단한다.

송도 맥주 축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날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28일 월요일) 하루 행사는 우천 관계로 불가피하게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비올 확률이 80퍼센트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송도 맥주축제 측은 “보다 안전하고, 성숙한 축제를 위해 하루 쉬기로 결정했다”며 관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한 맥주축제인 송도 맥주축제는 매 여름마다 열리는 축제로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진다.

9일 간 이어지는 이번 송도 멕주축제의 컨셉은 EDM 도깨비들의 난장판이다.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놀기 좋아하는 도깨들과 어울려 술과 춤을 즐기는 컨셉이다. 밤마다 이어지는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축제는 매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송도 맥주축제에는 매년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첫날인 오늘은 전인권밴드, 피노키오, 에메네스 등 다양한 가수들이 멋진 곡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도끼, 더콰이엇, 뷰렛 등 힙합 가수들이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