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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8년 본예산 편성 시민들 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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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8년 본예산 편성 시민들 목소리 담는다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군산시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군산시청 전경

전북 군산시가 2018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참여 예산제도는 본예산 편성에 앞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여 폭넓은 의견수렴과 함께 투명한 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시민설문조사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는 제도로써,

설문조사 내용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안된 의견들은 관계부서에서 시급성, 공익성, 실효성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시에서는 시민 설문조사와 더불어 제6기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여줄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과 더불어 읍면동 주민자치취원회 및 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오는 9월 4일까지 위원을 모집한다.

제6기 시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오는 10월부터 분과별 위원회 및 총회 등 정기회의를 통해 2018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11월 중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가 의회에 함께 제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예산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선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들의 다양한 의견이 매우 소중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