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에 따르면 엔진의 냉각 호스가 고장이 나면 오일이 앞유리에 뿌려져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충돌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오일이 차량의 뜨거운 표면에 닿을 경우 화재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립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에 시작되는 리콜에는 총 1207대의 자동차가 해당된다. 판매 대리점은 지난 8월 8일 소비자에게 자발적인 리콜에 관해 알렸다.
리콜이 시작되면 영향을 받는 자동차를 가진 소유주들은 대리점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