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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의 김제 옥정영농 백미 18톤 러시아 사할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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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의 김제 옥정영농 백미 18톤 러시아 사할린 수출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김제시 부량면 옥정영농 쌀 수출. 김제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제시 부량면 옥정영농 쌀 수출. 김제시=제공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김제쌀이 이번에는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전북 김제시 부량면에 위치한 (유)옥정영농은 러시아 사할린에 백미 18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30일에 출항할 예정이다.

옥정영농은 김제에서 생산되는 쌀을 가공 및 판매하는 사업체로 연간 130억, 6500여톤을 국내유통하고 있으며, 국내 쌀값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에서도 고강도 품질관리 및 판로개척을 통하여 수출하게 되었으며, 마트, 식당 등에 소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량은 4kg, 10kg포장 단위로 약 3천개 18톤이며 이를 계기로 수출확대 등을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성용 대표는 “김제쌀을 알아봐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정업 부량면장은 “대부분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는 부량면의 면장으로 어떻게 해야 농업소득을 향상 시킬 수 항상 고민하고 있다. 논콩 등 타작물 전환도 그 일환 이었고, 우리 농산물의 해외 수출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행정에서 지원할 것들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용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불우이웃돕기 등을 꾸준히 해왔으며, 옥정영농에서 생산되는 쌀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