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LAC은 한중일,아세안 10개국 등 동아시아 16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20개국이 참석하는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목표로 1999년도에 출범했다.
부산시에서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국제도시 부산 및 관광·마이스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외교장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입.출국, 숙박, 의전, 자원봉사 지원, 문화체험, 산업시찰 등 회원국 대표단이 김해시에 머무는 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아세안문화원 개원시기에 맞추어, 세계36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하는 이런 큰 행사를 우리 부산이 유치함으로써 그동안 개최되었던 세계개발원조총회,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과 함께 우리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