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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아셈 경제장관회의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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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아셈 경제장관회의 준비 박차

지난 6월 개최된 아셈 경제장관회의 주한 대사관 설명회.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월 개최된 아셈 경제장관회의 주한 대사관 설명회.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셈(ASEM) 경제장관회의를 20여일 앞두고 자문단회의와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차 아셈 경제장관회의 자문단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다음달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에서 행사 개최 및 의제 관련 준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백운규 장관은 자문단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100대 국정과제 중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를 실천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아셈 무역투자고위관리회의에서는 무역‧투자 원활화 및 촉진,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 3개 주제가 확정됐다.

자문위원들은 세 주제에 대해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평가했다.

백 장관은 “아셈 경제장관회의가 1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백 장관은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 백 장관은 30여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준비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리에종과 전문요원, 블로그기자단으로 구성된다. 리에종은 각국 장관을 근접수행하면서 행사 진행본부와 연락을 담당하고 전문요원들은 공항 의전 및 행사장 안내 등을 전담한다.

블로그기자단은 지난달부터 블로그를 통해 국내외에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