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구증가 시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기업체 등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보고 있다.
이 날 회의에는 동국대학교 김신재 인재개발처장, 위덕대학교 이은한 행정처장, 경주대학교 김진채 생활관팀장, 서라벌대학교 이채근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4개 대학 총학생회장, 산학협력단, 학생생활관 관계자와 대학 소재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정주인구 증가를 통한 대학의 동반발전과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경주시 대학과 생활관, 학생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입 대학생의 개인균등분 주민세 감면,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세대 청구 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 각 기관 단체를 방문해 ‘제 2의 고향, 경주 주소갖기’를 홍보하고 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