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블루홀이 개발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9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80만명을 넘은 후 약 일주일 만에 기록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 떨어진 100명의 이용자가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살아남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약 일주일 마다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어 빠르면 1주에서 2주 사이에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재각각이다. “skys**** 배그 흥해라~~~~~”, “1등할때 짜릿함이 진짜좋음”, “el02워치아웃 울나라도 대박게임이 나왔네~ 운영 잘해주셔서 롱런하시기를”, “진짜 내 인생게임 갓겜이다”, “제발 그대로만 유지해라 아무것도 하지말고 누구 랑 같이하지도 말고 그대로만 유지해도 갓겜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제발 최적화좀 제대로 시켜주시길.... 1070으로 조금만 싸워도 100프레임을 못뽑는게 말이 안됨....”, “서버관리만 조금만더 잘된다면 더 즐겁게 플레이하지않을까...하지만 아직은 얼리억세스니까..ㅎㅎ”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