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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 접속자수 100만명 코앞 “그대로만 유지 VS 최적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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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 접속자수 100만명 코앞 “그대로만 유지 VS 최적화 원해”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토종 PC온라인게임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토종 PC온라인게임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3인칭슈팅(TPS)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블루홀이 개발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수 9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80만명을 넘은 후 약 일주일 만에 기록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섬에 떨어진 100명의 이용자가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살아남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약 일주일 마다 동시접속자 수가 10만 명 가까이 늘어나고 있어 빠르면 1주에서 2주 사이에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종 신작이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줄줄이 흥행 실패를 겪은 상황에서 나온 흥행작이어서 관심이 더욱 쏠린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토종 PC온라인게임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재각각이다. “skys**** 배그 흥해라~~~~~”, “1등할때 짜릿함이 진짜좋음”, “el02워치아웃 울나라도 대박게임이 나왔네~ 운영 잘해주셔서 롱런하시기를”, “진짜 내 인생게임 갓겜이다”, “제발 그대로만 유지해라 아무것도 하지말고 누구 랑 같이하지도 말고 그대로만 유지해도 갓겜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제발 최적화좀 제대로 시켜주시길.... 1070으로 조금만 싸워도 100프레임을 못뽑는게 말이 안됨....”, “서버관리만 조금만더 잘된다면 더 즐겁게 플레이하지않을까...하지만 아직은 얼리억세스니까..ㅎㅎ”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