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기상청 제주 내일까지 최고 40mm 비 예보…서울 30도,부산 28도

기상청은 월요일인 4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5일 아침부터 밤까지)은 전라도, 제주도(4일 밤부터)지역은 5~40mm다.
서울.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경상도, 서해5도는 5~2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고,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청주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울산 27도,창원 29도, 제주 28도 emd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ｍ, 남해·동해 앞바다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ｍ, 남해·동해 1.0∼2.5ｍ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남부지방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모레(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