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가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올시 즌 첫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전인지가 역전에 성공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6연승 대기록도 달성된다.
4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5번 홀까지 전인지는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2타차로 추격중잉서 막판 역전이 기대된다.
앞서 전인지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4타 뒤진 3위에 올랐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