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날씨예보]5일까지 전라도 최대 40mm·6일 전국·7일 경남등 남부와 제주 비

기상청은 주간날씨와 관련, 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 남부지방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4일 밤부터 5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지역은 5~40mm, 서울.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경상도, 서해5도 5~20mm다.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에도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해상의 경우 5일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6일은 전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온은 이참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편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