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화요일인 5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에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지역은 5~40mm, 서울.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경상도, 서해5도는 5~20mm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은 14∼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인천 24도,춘천 24도, 청주 대전 24도, 광주 26도,대구 26도, 부산 울산 25도, 창원26도,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