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 측에서 서정인 주아세안대표부 대사와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이, 인도네시아 측에서 바비 시아지안(Bobby Siagian) 경제조정부국장, 로비토니(Robitony) 관세청 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 20일 발효한 한・베트남 FTA 활용을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베트남 산업부의 응엔 콴 푹(Nguyen Quan Phuc) 수출입과 부장과 호치민 세관에서 당 타이 티엔(Dang Thai Thien) 세관과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호치민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한・베트남 FTA의 주요 내용과 관세인하 혜택, 통관절차에 대해 설명이 이뤄진다.
산업부는 자유무역협정 설명회 후 참석 기업과의 질의응답과 개별 면담 등을 통해 보다 상세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