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해진 농협은행, ARS자동응답시스템 전면 개편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청각에만 의존하던 기존 ARS(Automatic Response System)자동응답시스템을 '말로하는 ARS' 등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개편은 기존 음성을 듣고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 이어 말로하는 ARS, 맞춤형 ARS, ARS 메뉴보기 등으로 다양화됐다.

말로하는 ARS는 고객이 이체, 잔액조회, 상담사 연결 등 원하는 서비스를 말하면 주요 단어의 음성을 인식해 해당 거래로 연결하며 스마트폰과 일반 전화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형 ARS는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ARS 접촉이력을 분석해 최근 3개월간 5회 이상 사용한 서비스를 최대 5개까지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1:1 맞춤 서비스다.

ARS 메뉴보기는 고객이 스마트폰에 문자발송된 URL주소로 접속하면 ARS 단계별 메뉴를 화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시간과 통신비를 절감해준다.

이용방법이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