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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남해안 제주 천둥 동반 시간당 30mm …서울 23도·대구 27도·부산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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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남해안 제주 천둥 동반 시간당 30mm …서울 23도·대구 27도·부산 28도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
기상청은 수요일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서쪽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7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전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한다

예상 강수량은 7일 오전까지 사흘간 전남과 경남, 제주는 30∼80㎜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는 곳에 따라 최대 12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과 전북,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울릉도ㆍ독도에는 6일 하루 동안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낮아져 지역별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23도, 인천 23도, 청주 23도,대전 24도, 광주 대구 27도, 부산 28도,울산 27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져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한편 7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후 개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