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루마니아서 '화재 위험' A‧B‧C‧E클래스와 GLS모델 1449대 리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루마니아는 '화재 위험'으로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E클래스와 GLS모델 등 1449대를 리콜한다고 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루마니아 소비자 보호국(ANPC)는 벤츠 A클래스, B클래스, CLA, C클래스, E클래스, GLC의 경우 시동시 일부 차량에 과부하가 걸려 화재의 위험이 있다면서 리콜을 명령했다.
화재 위험으로 리콜되는 차량은 1295대다.

소비자 보호국은 또 브레이크 고장으로 스마트 차량 147대를 추가로 리콜 명령했다. 핸드 브레이크 레버가 늘어나면 주차 브레이크가 차량을 안전하게 주차하는 데 필요한 힘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