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이미지 기술로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삼헤르츠(13HZ) 주식회사(대표 추규식)가 6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영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딥러닝 시스템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일삼헤르츠(13HZ) 주식회사의 대표서비스로는 ‘집코디’와 ‘니어바이’가 있다. ‘집코디’는 360도 사진 VR/AR 인테리어 시공 포트폴리오와 가구 및 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온라인 구매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다.
또 니어바이는 딥러닝 기술로 이미지 검색을 통해 패션 제품을 추천해주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로 최근 수 억대의 투자를 성사시키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패션 이미지를 업로드 했을 때 해당제품 이미지 분석해 키워드를 추출, 고객 선호도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는 1700개 업체와 2만8000개 이상의 제품 정보를 통해 동일 제품과 유사 제품을 찾아낸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국내 패션상품의 수출 및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적절한 검색이 가능하며, 최근 홍콩에서 수억원의 투자 제안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벤처인증(기술보증기금)을 받은 일삼헤르츠(13HZ) 주식회사의 추규식 대표는 “높은 수준의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이동시켜 국가와 인종 등 장벽없는 시장으로의 발전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